S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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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콘텐츠업계 투자 유치 및 융복합 활성화를 위한 ‘SPP 파트너스데이’를 오는 8월 28일(수),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PP 파트너스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콘텐츠 전문 B2B 네트워킹 장이다. 특히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인 ‘SPP 파트너스’를 통해 긴밀하게 협력관계를 맺은 투자사, 방송사, 배급사 등이 참여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투자, 사업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SPP 파트너스’는 콘텐츠분야 정책 수요 1순위인 투자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콘텐츠업계 핵심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구축한 민관 협력체계이다.

투자사와의 밀착 컨설팅을 지원하는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 사업화 파트너와의 매칭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 해외 유력 바이어와의 파트너쉽을 확장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자들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SPP 파트너스데이’의 주요 프로그램은 투자부터 IP 사업화 성공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콘텐츠 포럼」, 국내 빅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비즈매칭」등으로 구성된다.

콘텐츠 포럼의 경우, SBA에서 출자하여 최근 신규 조성된 총 220억 원 규모의 <일신 뉴코리안웨이브 3호 펀드 & 콘텐츠 투자 유치 전략 공유>를 시작으로 <아시아 애니메이션 마켓의 최신 동향>, <체험형 XR과 캐릭터 비즈니스>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투자, 라이선싱, 유통/배급, 홍보, 지식재산권 관리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며, 사업화 분야 특별세션으로 AR/VR 기업과 콘텐츠 IP 기업간 매칭이 집중 운영될 계획이다.

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SPP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개발자금 및 IP사업화에 이르는 다양한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업계 핵심 파트너사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SPP 파트너스데이’ 프로그램들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