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형 국제행사 유치 나선다…관광 활성화·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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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형 국제행사 유치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유치 가능성과 경제효과, 지역 관련성 등을 고려해 2025년까지 유엔(UN)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행사, 국제회의, 컨벤션 등 53건을 타깃으로 설정했다.
우선 우리나라 개최가 확정됐으나 아직 도시가 정해지지 않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포항, 경주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경북 해양컨벤션센터를 만든 뒤 APEC 정상회담뿐 아니라 이와 연계한 재무장관회의, 외교장관회의 등 분야별 회의도 지역에서 열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관광정책 담당자들과 관광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는 OECD 관광위원회 총회, 1만여명이 함께 야영을 즐기는 아시아-태평양 잼버리 대회, 새마을 세계화 사업과 연계한 세계개발 원조총회, 국학진흥원에 보관 중인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을 활용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총회 등이 중점 유치 대상이다.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컬링 세계 여자선수권대회 등 특화 체육 인프라를 이용한 국제스포츠 대회 지역 개최에도 힘을 쏟는다.
도는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실·국별로 핵심사업을 확정하고 시·군과 민간 전문가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중앙부처. 국제기구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경북은 풍부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에도 2010년 G20 재무장관 회의, 2011년 APEC 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 물 포럼 이후 대형 국제행사가 없었다.
이에 도는 관광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 대형 국제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제행사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기회"라며 "국제행사가 관광산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유치 가능성과 경제효과, 지역 관련성 등을 고려해 2025년까지 유엔(UN)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행사, 국제회의, 컨벤션 등 53건을 타깃으로 설정했다.
우선 우리나라 개최가 확정됐으나 아직 도시가 정해지지 않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포항, 경주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경북 해양컨벤션센터를 만든 뒤 APEC 정상회담뿐 아니라 이와 연계한 재무장관회의, 외교장관회의 등 분야별 회의도 지역에서 열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관광정책 담당자들과 관광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는 OECD 관광위원회 총회, 1만여명이 함께 야영을 즐기는 아시아-태평양 잼버리 대회, 새마을 세계화 사업과 연계한 세계개발 원조총회, 국학진흥원에 보관 중인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을 활용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총회 등이 중점 유치 대상이다.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컬링 세계 여자선수권대회 등 특화 체육 인프라를 이용한 국제스포츠 대회 지역 개최에도 힘을 쏟는다.
도는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실·국별로 핵심사업을 확정하고 시·군과 민간 전문가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중앙부처. 국제기구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경북은 풍부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에도 2010년 G20 재무장관 회의, 2011년 APEC 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 물 포럼 이후 대형 국제행사가 없었다.
이에 도는 관광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 대형 국제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제행사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기회"라며 "국제행사가 관광산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