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엔 독서 관련 대회가 많다. 초등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조부모 대상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서울교육청은 저자와의 만남 행사도 마련했다. 서울 종로구 화동에 있는 정독도서관은 다음달 5일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저자인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특강을 한다.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다음달 18일 <세상은 어떻게 뉴스가 될까>의 저자 홍성일 씨 강연회가 열린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