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쇼' 박병호, 한 경기 4홈런 만들어… 홈런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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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한화전서 4홈런 뽑아
키움, 15-0으로 한화에 승리
키움, 15-0으로 한화에 승리
키움 히어로즈 4번 타자 박병호(33)가 한 경기 4홈런을 쳤다.
박병호는 27일 청주 한화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그는 4타수 4홈런 1볼넷 7타점의 괴록을 선보였다. 박병호는 1회, 3회, 5회, 9회에 홈런을 쳤다.
박병호는 1회초 2사 1루에서 한화 선발투수 송창현의 시속 124㎞ 체인지업을 공략해 2점홈런을 만들었다.
3회초에는 1사 1루에서 시속 117㎞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5회초 2사 1루에서는 송창현의 시속 138㎞ 직구를 받아쳐 2점홈런을 터뜨렸다.
8회 바뀐투수 김종수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대량득점의 발판을 마련한 박병호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투수 이충호를 상대로 장외홈런을 뽑아냈다..
한편 이날 홈런 4개를 몰아친 박병호는 홈런(28개)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박병호는 27일 청주 한화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그는 4타수 4홈런 1볼넷 7타점의 괴록을 선보였다. 박병호는 1회, 3회, 5회, 9회에 홈런을 쳤다.
박병호는 1회초 2사 1루에서 한화 선발투수 송창현의 시속 124㎞ 체인지업을 공략해 2점홈런을 만들었다.
3회초에는 1사 1루에서 시속 117㎞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5회초 2사 1루에서는 송창현의 시속 138㎞ 직구를 받아쳐 2점홈런을 터뜨렸다.
8회 바뀐투수 김종수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대량득점의 발판을 마련한 박병호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투수 이충호를 상대로 장외홈런을 뽑아냈다..
한편 이날 홈런 4개를 몰아친 박병호는 홈런(28개)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