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버릭, 초인종 누르면 스마트폰으로 방문객 확인하고 자동 녹화
한국매버릭의 레이더벨이 ‘201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스마트 초인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방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택배 도난뿐만 아니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주거침입 성범죄 사건이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면서 사람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반 가정에서 방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일이다. 이런 가운데 벨을 누르거나 집 앞에서 서성이면 내 스마트폰으로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한국매버릭의 토종 스마트 초인종 레이더벨은 실시간으로 방문객을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자동 녹화 기능을 갖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매버릭, 초인종 누르면 스마트폰으로 방문객 확인하고 자동 녹화
레이더벨은 방문자가 초인종을 누르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서 마치 전화가 온 것처럼 알람이 울리는 게 특징이다. 알람을 받으면 방문한 사람의 모습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사용자가 마치 집 안에 있는 것처럼 방문자와 대화할 수 있다. 또 인체감지센서가 부착돼 있어 초인종을 누르지 않고 현관문 앞을 서성이는 사람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녹화한다. 녹화된 영상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영상을 내려받고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한국매버릭의 고객 대응 서비스는 친절한 상담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게시판에 달린 간단한 질문에도 쉽고 상세한 장문의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애프터서비스(AS) 처리에서도 친절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부 중국제 해외직구 유사제품이 고장도 잘 나지만 기본적인 사용법조차 AS가 전혀 되지 않는 것과 대비되면서 레이더벨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믿을 수 있는 브랜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매버릭은 2016년 10월 설립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방범 제품 전문회사다. 2018년 국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무선 스마트 초인종 레이더벨을 출시했다. 서울산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방범 제품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