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 골드 쌀, 5개 농협 똘똘 뭉친 예산군…'특등' 쌀 자신감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청풍명월 골드 쌀’이 201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의 지역특산물/쌀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했다.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충남 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 인근에 있다. 농업인이 주체가 돼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5개 농협이 함께 참여해 운영하고 있는 공동 사업 법인이다.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하고 있는 청풍명월 골드 쌀은 국내 최고의 고품질인 ‘삼광 벼’를 원료로 생산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생산단지 사업을 관리하고, 충남 농업기술원은 참여 농가 교육과 기술 지도, 유전자 검사 및 성분분석 등을 한다. 또 농협통합RPC는 재배법 지도 관리, 자체품질검사 및 제품 생산 등을 하면서 체계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지고 있다.

청풍명월 골드 쌀, 5개 농협 똘똘 뭉친 예산군…'특등' 쌀 자신감
품질관리기준 등급은 ‘특등’이며, 완전립 비율은 94% 이상이다. 신미를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은 6% 이하다. 순도 검사, 품질 표시사항적합 여부 등을 수시로 검사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즉각 생산 중단 조치를 하고 있다. 청풍명월 골드 쌀을 생산하기 위해 단지를 조성해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쌀의 종자도 국립종자 보급소에서 정부 보급 종자로 공급받는다. 충남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표준 매뉴얼에 의한 교육과 계약재배에서부터 수확, 건조, 저장, 가공 포장 등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역사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3농 혁신 실천을 위해 다양한 컨설팅과 함께 현대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최고급 품질인 명품 브랜드 쌀을 생산, 가공하는 선도적 가공공장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생산한 쌀을 소비자가 스스로 믿고 다시 찾는 청풍명월 골드 쌀을 만들어 공급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전 직원이 일하고 있다.

법인 관계자는 “정성이 가득 담긴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의 밥상 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의 미래에 희망을 주는 농협 쌀 가공공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