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성추문…"20대 여성 교인과 부적절 관계"vs"손녀처럼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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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성추문/사진=MBC 'PD수첩'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01.20381805.1.jpg)
지난 27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어느 목사님의 이중생활'이란 타이틀로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성추문 정황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젊은 20대 여성과 호텔을 드나드는 김기동 목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성추문/사진=MBC 'PD수첩'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01.20381806.1.jpg)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성추문/사진=MBC 'PD수첩'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01.20381807.1.jpg)
'PD수첩' 측은 김기동 목사의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제작진이 확인한 횟수만 총 10차례였다"며 "약 8개월 동안 이어진 만남이었다"고 소개했다.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성추문/사진=MBC 'PD수첩'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01.20381808.1.jpg)
영상 속 여성은 성락교회 모태신앙 교인으로, 온 가족이 지방에서 서울까지 매주 예배를 드리러 올 정도로 두터운 신앙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찍은 제보자는 "아들이 지방 호텔 레스토랑 앞아서 김 목사를 봤다며, 매일 저녁마다 왔고, 그의 차도 발견했다고 말했다"며 "다음날 호텔에 갔을 때 김 목사가 젊은 여성과 로비에 함께 있는 것을 발견했고, 애인이나 연인 관계라고는 상상이 안 가서, 숨겨진 딸이 아닐까 추측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후에도 그 여성과 김 목사는 여러 번 호텔을 방문했고, 두 사람은 같이 한 방으로 들어갔다. 충격적인 사실에 발견할 때마다 영상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성추문/사진=MBC 'PD수첩'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01.20381809.1.jpg)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성추문/사진=MBC 'PD수첩'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01.20381804.1.jpg)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성추문/사진=MBC 'PD수첩'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01.20381810.1.jpg)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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