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공학팀을 부활시킨 오픈AI가 본격적으로 로봇공학 전문가들을 채용하고 있다. 오픈AI 하드웨어 부문 디렉터인 케이틀린 칼리노스키는 10일(현지시간) X 게시물에서 "맞춤형 센서 장치를 갖춘 자체 로봇을 개발할 것"이라며 "선임 기술 리드 엔지니어링(IC) 직책과 TPM 매니저를 포함한 오픈AI의 첫 번째 로봇 하드웨어 인재를 찾는다"고 밝혔다. 오픈AI 홈페이지에 올라온 채용공고에 따르면 오픈AI의 로봇공학 팀은 다목적 로봇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현실 환경에서 인간과 유사한 지능을 갖추고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자사 AI 모델로 구동되는 새로운 센서를 로봇에 탑재할 계획이다. 오픈AI는 채용공고에서 "로봇 시스템을 처음부터 설계하고 통합하는 일을 맡을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로봇 시스템 통합 및 전기 엔지니어를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오픈AI는 제작할 로봇이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채용 공고에 따르면 팔다리를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이 될 가능성이 높다. 디인포메이션도 오픈AI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대량 생산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채용 공고를 통해 100만 대 이상의 대량 생산을 염두에 둔 기계 시스템 설계 경험이 있는 엔지니어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로봇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기 위한 계약직 인력도 찾고 있다.로봇 공학은 벤처업계에서 현재 가장 주목받는 분야다.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지난해 로봇 공학 부문은 벤처캐피털(VC)로부터 64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오픈AI는 로봇 외 다른 하드웨어 프로젝트도 진행 중
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투자 유치유에치씨그룹도 50억 유치 성공지난 한 주간 항공기 부품, 유전자 가위, 부티크호텔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데일리페이, 프리A 투자유치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유경피에스지자산운용과 프라이머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2023년 10월 설립한 데일리페이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및 매출 평가 기술을 활용해 중소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고 있다. 지난해 1월 대비 12월 일 최대 이용 금액은 111.4%, 누적 정산 금액은 282.4% 증가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데일리페이는 지난해 7월 시드 투자를 유치한 지 5개월 만에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아인스스카이, 185억 투자 유치아인스스카이는 18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국내 재무적투자자(FI)와 전략적투자자(SI) 다수가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LX인베스트먼트는 보유한 블라인드펀드 자금을 활용해 전체 유치 금액 중 50억원을 책임졌다. 아인스스카이는 2011년 5월에 설립된 항공기 부품 제조 전문 기업이다. 경상남도 사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외 항공기 제조사와 자동차, 중공업 등 여러 제조업체에 생산품을 공급하는 일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항공우주, 로봇,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국방 및 민수 분야의 첨단 기술 영역에도 관여하며 발을 넓히는 상황이다.진코어, 100억 브릿지 투자 성공유전자가위기술 전문기업 진코어는 최근 100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벤처캐피탈(VC)인 인터베스트가 참여했으며, 진코어는 2019년 9월 창업 이후 시드, 시리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이 지출 계획을 세우며 알뜰한 소비를 다짐한다. 신용카드를 주로 쓰는 사람이라면 지출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카드 대금 결제일을 점검해 보는 걸 추천한다. 결제일은 카드 대금을 납부하는 날짜에만 그치지 않고 전월 실적과 카드 혜택, 자금 흐름 등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결제일을 바꾸는 것만으로 지출 통제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카드 대금 결제일은 자신의 소비 패턴과 자금 관리 방식을 고려해 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신용카드는 전월 실적이 중요하다. 전월 실적이란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되는 사용 금액을 말한다. 통상 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가 기준이다. 예컨대 30만원 이상 전월 실적을 쌓아야 다음 달에 약속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식이다.결제일에 납부하는 금액이 전월 실적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A 카드 결제일을 매달 25일로 설정했다고 가정해보자. 이렇게 되면 1월 25일에 청구되는 금액은 전년 12월 13일부터 1월 15일까지 사용한 금액이다. 하지만 신용카드의 전월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