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졸음쉼터 정차한 탱크로리서 염산 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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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한 산성 탓 탱크 구멍 나 누출된 듯…인명피해 없어"
28일 오후 2시 50분께 경남 진주시 남해고속도로 한 졸음쉼터에 정차한 25t 탱크로리에서 염산이 유출됐다.
운전자 A(37)씨는 졸음쉼터에 차를 세워두고 화장실에 다녀온 뒤 염산이 유출돼 염화수소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화수소는 유독가스로 분류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사고 차량에 실린 염산을 다른 차로 옮겨 싣는 등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염산 누출량을 30∼50ℓ가량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강한 산성 탓에 탱크에 구멍이 뚫려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현장 수습을 마무리 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2시 50분께 경남 진주시 남해고속도로 한 졸음쉼터에 정차한 25t 탱크로리에서 염산이 유출됐다.
운전자 A(37)씨는 졸음쉼터에 차를 세워두고 화장실에 다녀온 뒤 염산이 유출돼 염화수소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화수소는 유독가스로 분류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사고 차량에 실린 염산을 다른 차로 옮겨 싣는 등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염산 누출량을 30∼50ℓ가량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강한 산성 탓에 탱크에 구멍이 뚫려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현장 수습을 마무리 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