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검찰 압수수색에 주가 급락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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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신라젠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압수수색
신라젠, 압수수색에 28일 장중 -29.96%까지 급락
신라젠 측 신 전무에 "권고사직 진행 중"
신라젠, 압수수색에 28일 장중 -29.96%까지 급락
신라젠 측 신 전무에 "권고사직 진행 중"

28일 신라젠의 주가는 전날보다 19.46% 하락한 1만3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중 한때 신라젠은 하한가(-29.96%)인 9천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신라젠 측은 "검찰이 미공개정보 이용에 대한 내용 확인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대상은 일부 임직원에 국한됐으며 앞으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초 신현필 신라젠 전무는 보유 지분 전량(16만7천777주)인 88억원어치를 장내 매도했으며, 이후 약 한 달만인 지난 2일 펙사벡의 간암 치료 3상 시험 중단 권고 발표가 나오고 신라젠 주가가 급락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