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오 성주그룹 MCM(엠씨엠) 전 대표이사 "퇴임 후 많이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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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오 MCM 전 대표이사 퀴즈 도전
유재석에 "퇴임 후 많이 울었다" 고백
유재석에 "퇴임 후 많이 울었다" 고백
류근오 성주그룹 MCM(엠씨엠)의 전 대표이사가 방송을 통해 퇴임 후 심경을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2'에서는 퀴즈 도전자로 류 전 이사가 출연했다.
이날 시장조사 후 우연히 유재석, 조세호와 류 전 이사와 우연히 마주쳤다.
류 전 이사는 자신을 소개하며 직장 생활을 35년 근무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가죽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며 "작년까지 대표이사로 있다가 지금은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근오씨는 가죽 브랜드 MCM의 생산직 대표이사에서 퇴직한 시민이었다.
아울러 그는 "처음엔 좀 허탈했다. 일상이 루틴하게 돌아가다가 자문 역으로 오면 비정기적으로 회사에 출근하게 된다. 그래서 공백이 생겨서 많이 허탈했던 것 같다"고 퇴임 이후의 삶에 대해 밝혔다.
나아가 "마음의 준비는 늘 하고 있었지만 막상 통보를 받으니 충격은 컸다"며 "어디 가서 얘기할 곳도 없었다. 아내와 소주 한 잔 하면서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2'에서는 퀴즈 도전자로 류 전 이사가 출연했다.
이날 시장조사 후 우연히 유재석, 조세호와 류 전 이사와 우연히 마주쳤다.
류 전 이사는 자신을 소개하며 직장 생활을 35년 근무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가죽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며 "작년까지 대표이사로 있다가 지금은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근오씨는 가죽 브랜드 MCM의 생산직 대표이사에서 퇴직한 시민이었다.
아울러 그는 "처음엔 좀 허탈했다. 일상이 루틴하게 돌아가다가 자문 역으로 오면 비정기적으로 회사에 출근하게 된다. 그래서 공백이 생겨서 많이 허탈했던 것 같다"고 퇴임 이후의 삶에 대해 밝혔다.
나아가 "마음의 준비는 늘 하고 있었지만 막상 통보를 받으니 충격은 컸다"며 "어디 가서 얘기할 곳도 없었다. 아내와 소주 한 잔 하면서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