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온라인 부문 강화를 위해 새로운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과 웹사이트를 30일 연다. 기존에 3개인 앱과 6개인 웹사이트를 각각 하나로 합쳤다. 바뀐 앱은 VIP 고객 서비스를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VIP 회원에게는 별도의 전용 메뉴를 통해 1 대 1 채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퍼스널 쇼퍼’도 배정한다.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것을 취합한 ‘모자이크’란 메뉴도 있다. 수요가 많은 상품을 신청을 통해 구매하거나 장인에게 맞춤 정장을 주문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간편결제가 가능해졌고 앱을 통해 디지털 쿠폰을 준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