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MV 촬영 도중 만나 인연으로
29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기섭·정유나 커플이 지난 24일 오후 6시 서울 잠원동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는 부부가 된 기섭·정유나 커플의 행복한 순간이 담겨 있다. 기섭과 정유나는 각각 아이돌과 연습생 출신으로 인형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으며 사회는 개그맨 김용명이, 축가는 가수 허각과 유키스 리더 수현이 불렀다. 서프라이즈로 기섭이 신부를 위한 세레나데를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결혼식인 24일 기섭은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며 "정말 이렇게 메이크업 하고 같이 손을 잡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꿈이 이뤄진 기분이다"라고 벅찬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한편, 기섭·정유나 부부는 하와이로 5박 7일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신접살림은 서울 강남구에 차린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