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아이폰 내달 10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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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초대장 언론에 보내
애플이 신형 아이폰을 다음달 10일 선보인다.
애플은 29일(현지시간) 신제품 ‘아이폰11’ 공개를 암시하는 특별 이벤트 초대장을 언론에 보냈다. 이 행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다.
애플은 초대장에 ‘초대받은 사람만 참석할 수 있다(by invitation only)’는 관용 표현 대신 ‘혁신에 의해서만(by innovation only·로고)’이란 문구를 적었다. 이 행사에서 전작의 부진을 만회할 혁신 제품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3852만2900대에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했다.
애플은 2012년 이후 매년 9월 초에 아이폰 신작을 발표하는 행사를 열어왔다. 신형 아이폰은 보급형 아이폰XR과 아이폰XS·아이폰XS맥스의 후속작 3종으로 구성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고급형 모델에는 ‘프로’ 명칭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애플은 29일(현지시간) 신제품 ‘아이폰11’ 공개를 암시하는 특별 이벤트 초대장을 언론에 보냈다. 이 행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다.
애플은 초대장에 ‘초대받은 사람만 참석할 수 있다(by invitation only)’는 관용 표현 대신 ‘혁신에 의해서만(by innovation only·로고)’이란 문구를 적었다. 이 행사에서 전작의 부진을 만회할 혁신 제품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3852만2900대에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했다.
애플은 2012년 이후 매년 9월 초에 아이폰 신작을 발표하는 행사를 열어왔다. 신형 아이폰은 보급형 아이폰XR과 아이폰XS·아이폰XS맥스의 후속작 3종으로 구성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고급형 모델에는 ‘프로’ 명칭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