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상규 위원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자리가 텅 비어 있다. 이날 회의는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로 열렸지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불참해 개의 1분 만에 산회했다. 여야가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맞서면서 다음달 2일 예정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