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신약후보 CG-549 유럽 임상시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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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가 네덜란드 국가 임상심의기관(CCMO)으로부터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신약후보 CG-549의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CG-549의 임상 1상은 경구 정제의 임상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글로벌 전문 임상수탁기관(CRO)인 PRA헬스사이언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고 관련 작업을 준비했다. CG-549는 치명적인 슈퍼박테리아로 알려진 MRSA(메치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 및 VRSA(벤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상구균)를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는 슈퍼박테리아 항생제다.
업계는 지난해 항생제 세계 시장 규모를 400억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슈퍼박테리아 감염으로 매년 7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암 사망자보다 많은 1000만명 이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PRA는 네덜란드 병원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평가를 할 계획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CG-549의 정제의 최적화된 투여량을 결정하고,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 데이터를 확보하게 된다. 이후 미국 또는 유럽에서 슈퍼박테리아인 MRSA를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는 “CG-549는 이미 미국에서 MRSA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a상시험에서 환자 전원이 100% 완치되는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이 확인된 신개념 슈퍼박테리아 항생제”라며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CG-549의 임상 1상은 경구 정제의 임상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글로벌 전문 임상수탁기관(CRO)인 PRA헬스사이언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고 관련 작업을 준비했다. CG-549는 치명적인 슈퍼박테리아로 알려진 MRSA(메치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 및 VRSA(벤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상구균)를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는 슈퍼박테리아 항생제다.
업계는 지난해 항생제 세계 시장 규모를 400억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슈퍼박테리아 감염으로 매년 7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암 사망자보다 많은 1000만명 이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PRA는 네덜란드 병원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평가를 할 계획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CG-549의 정제의 최적화된 투여량을 결정하고,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 데이터를 확보하게 된다. 이후 미국 또는 유럽에서 슈퍼박테리아인 MRSA를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는 “CG-549는 이미 미국에서 MRSA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a상시험에서 환자 전원이 100% 완치되는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이 확인된 신개념 슈퍼박테리아 항생제”라며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