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톨로지, 한국어·카카오 클레이튼 지원…"한국시장 집중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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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온톨로지가 설립 1주년을 기념해 가상화폐(암호화폐) 지갑 내 한국어 및 카카오 클레이튼 지원 기능을 발표했다.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개최된 ‘온톨로지 한국 미디어 컨퍼런스: 신뢰의 재정의’에서다.
이날 연사로 나선 리 준 온톨로지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특별한 시장이다. 여러 글로벌 회사들과 플랫폼,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있어 큰 기회가 된다”며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시 리우 온톨로지 마케팅 이사가 온톨로지의 모바일 지갑 앱 온투(ONTO)의 한국어 지원 사실과 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과의 협업 사실을 공개하며 한국 시장 진출 현황과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리우 이사는 “이외에도 현재 한화생명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앞으로 한국에서 더 많은 블록체인 댑(Dapp, 분산어플리케이션) 프로젝트들과 전통적인 대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싶다”고 덧붙였다.
근시일 내로 서울대·중앙대·성균관대·한양대에서 ‘글로벌 유니버시티 워크샵’을 개최하겠다고도 밝혔다. 학생들이 온톨로지를 활용해 직접 댑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워크샵에 참여하고 실제로 온톨로지 기반 댑을 개발한 학생에게는 5만달러(약 6043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댑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온톨로지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뮤지카, 무비블록도 참석했다.
이정우 뮤지카 이사는 “최근 온톨로지 지갑을 지원하는 리듬 게임 어플리케이션인 ‘뮤지클로’를 론칭했다.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양질의 신곡 업데이트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블록체인이라는 특징을 빼고서라도 충분히 그 자체가 매력적인 리듬 게임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강연경 무비블록 대표는 온톨로지의 블록체인을 활용한 무비블록 서비스를 소개했다. 강 대표는 “무비블록이 이번주 월요일 무료 베타 서비스를 출시됐다. 아직 론칭 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았지만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과는 다르게 단편 영화 및 독립 영화 분야에 집중해 좋은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날 연사로 나선 리 준 온톨로지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특별한 시장이다. 여러 글로벌 회사들과 플랫폼,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있어 큰 기회가 된다”며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시 리우 온톨로지 마케팅 이사가 온톨로지의 모바일 지갑 앱 온투(ONTO)의 한국어 지원 사실과 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과의 협업 사실을 공개하며 한국 시장 진출 현황과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리우 이사는 “이외에도 현재 한화생명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앞으로 한국에서 더 많은 블록체인 댑(Dapp, 분산어플리케이션) 프로젝트들과 전통적인 대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싶다”고 덧붙였다.
근시일 내로 서울대·중앙대·성균관대·한양대에서 ‘글로벌 유니버시티 워크샵’을 개최하겠다고도 밝혔다. 학생들이 온톨로지를 활용해 직접 댑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워크샵에 참여하고 실제로 온톨로지 기반 댑을 개발한 학생에게는 5만달러(약 6043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댑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온톨로지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뮤지카, 무비블록도 참석했다.
이정우 뮤지카 이사는 “최근 온톨로지 지갑을 지원하는 리듬 게임 어플리케이션인 ‘뮤지클로’를 론칭했다.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양질의 신곡 업데이트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블록체인이라는 특징을 빼고서라도 충분히 그 자체가 매력적인 리듬 게임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강연경 무비블록 대표는 온톨로지의 블록체인을 활용한 무비블록 서비스를 소개했다. 강 대표는 “무비블록이 이번주 월요일 무료 베타 서비스를 출시됐다. 아직 론칭 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았지만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과는 다르게 단편 영화 및 독립 영화 분야에 집중해 좋은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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