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총학 2차 촛불집회 "조국 딸 의혹 해명하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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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의혹 규명" 고려대 2차 촛불집회
'조국 지지' 집회도 열려
시민모임 "조국 지지·수호"
'조국 지지' 집회도 열려
시민모임 "조국 지지·수호"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 학생들이 30일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의 입학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을 규명하라고 촉구하는 2차 촛불 집회를 열었다.
총학생회 주최로 이날 서울 성북구 안암캠퍼스 중앙광장에서 열린 '고대인의 함성 - 입시비리 의혹, 진상규명 촉구한다' 집회에서 학생들은 "고대는 우리에게 진실로 답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녀 입학 당시 심사 자료의 투명한 공개, 심사 과정의 철저한 검증을 요구한다"면서 "입학 비리 의혹에 대한 확실한 해명과 그에 상응하는 조처를 하라"고 요구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진상규명 요구하는 목소리에 응답하라', '함성 왜곡하는 진영 논리 물러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본관으로 행진한 뒤, 학생들의 요구를 담은 메모지를 건물 입구에 붙였다.
비슷한 시간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시간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조국 수호 촛불문화제'를 열어 "조국 수호 지켜내자", "사법 적폐 청산하자" 등을 외쳤다.
발언대에 선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속한 청문회 개최를 촉구하며 "조 후보자에 대한 자유한국당과 언론의 의혹 제기는 마치 중세 시대 마녀사냥을 연상케 한다"며 "만약 의혹이 있다면 청문회를 열어서 검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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