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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의혹'에 유시민 "오버" 논쟁…與 "오버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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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여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 관련 검찰 수사 이후 '오버'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발언 때문이다.

    유 이사장은 지난 29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조 후보자 의혹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충정은 이해를 하나 아주 부적절하고 심각한 '오버'였다"고 지적했다.

    유 이사장은 서울대와 고려대 등에서 개최된 촛불집회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패거리들의 손길이 어른어른하는 것이라고 본다"며 "다른 것보다 마스크들은 안 쓰고 오면 좋겠다. 지금 조국 욕한다고 해서, 대통령 비난한다고 해서 누가 불이익을 주느냐"고 말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지난 30일 "(조 후보자를) 편들어주는 것은 고맙게 생각하지만 '오버'하지 말라"며 "유 이사장은 노무현재단 이사장이지 민주당 당원이 아니다"라고 정면 비판했다. 박 의원은 "도와주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한 번에 검찰과 언론, 대학생이 모두 등 돌리게 만드는 일을 하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오버' 논쟁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박 의원과 1971년생 동갑인 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3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동갑내기 국회의원 용진아, 우리가 정치하면서 모름지기 때를 알고 나서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나서더라도 말은 좀 가려야 하지 않을까"라며 박 의원을 겨냥했다.

    전 의원은 "민주당원 아니면 조 후보자에 대해 발언도 못 하나. 자네의 '오버'하지 말라는 발언은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며 "자네 발언이 어떻게 악용되고 있는지 주위를 한번 둘러보라. 제발 '오버'하지 말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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