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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왕언니' 인순이 "다문화 배드민턴 대회 푸근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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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왕언니' 인순이 "다문화 배드민턴 대회 푸근한 느낌"
    "처음 대회장을 찾았는데 푸근한 느낌이 드네요.

    저랑 다 비슷한 사람들이잖아요.

    같이 운동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서로 마음의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될 거 같아요"
    다문화학교인 해밀학교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가수 인순이가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를 찾아 대회장을 밝게 빛냈다.

    이날 그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들이 소풍 나온 느낌이기도 하고 동네 친구들 만나는 기쁨도 느끼시는 것 같다"며 "저희 때는 이런 행사가 없어서 조금 부럽기도 하다"고 웃었다.

    인순이는 다문화 청소년의 상처를 보듬고 이들을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키우기 위해 지난 2013년 해밀학교를 설립했다.

    해밀학교에서는 다문화 학생과 내국인 학생 20여명이 함께 어울려 생활 중이다.

    이번 대회 개막식 최고 스타였던 그는 개막식이 끝난 이후에도 자리를 쉽게 뜨지 못했다.

    팬들의 밀려드는 사진 촬영 요청에 환한 미소를 띠며 행사 참가자들과 얼굴을 맞대고 사진을 찍었다.

    '다문화 왕언니' 인순이 "다문화 배드민턴 대회 푸근한 느낌"
    자신을 '다문화 가족의 왕언니'로 소개한 인순이는 "참가하시는 분의 따뜻한 눈빛, 그리고 반드시 이겨야겠다는 이글거리는 눈빛을 모두 볼 수 있었다"며 "어린 참가자들도 많은데 다들 너무 예쁘더라"고 만족해했다.

    등산, 마라톤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인순이는 최근 인라인스케이트도 연습 중이라고 한다.

    배드민턴은 어릴 적 즐긴 스포츠 중 하나다.

    그는 "기회가 된다면 해밀학교 학생들도 내년부터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에 함께 참가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인순이는 오늘 대회 참가자들에게 "모두가 1등하는 기분으로 대회에 참가해달라"고 당부했다.

    "혹시 1등을 못 했더라도 이렇게 같이 참가하고 웃고 즐기고 응원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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