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암투병 김철민 응원…"용기와 희망 버리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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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서 메세지 전해
방송인 박명수가 폐암 투병 중인 후배 김철민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김철민에게 음성 편지를 남겼다.
이날 박명수는 "김철민이라는 동료가 있다. 폐암을 투병 중인데 방금 '지금 라디오 듣고 있어'라고 실시간 문자를 보내줬다"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김철민이 기운 냈으면 좋겠다. 파이팅 하고 잘 될 거다. 또 김철민 뿐만 아니라 병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과 가족들 모두 용기와 희망 버리지 말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지난 7일 폐암말기 판정 소식을 전한 김철민은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랑하는 페친 여러분께. 힘없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며 문득 너무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1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김철민에게 음성 편지를 남겼다.
이날 박명수는 "김철민이라는 동료가 있다. 폐암을 투병 중인데 방금 '지금 라디오 듣고 있어'라고 실시간 문자를 보내줬다"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김철민이 기운 냈으면 좋겠다. 파이팅 하고 잘 될 거다. 또 김철민 뿐만 아니라 병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과 가족들 모두 용기와 희망 버리지 말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지난 7일 폐암말기 판정 소식을 전한 김철민은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랑하는 페친 여러분께. 힘없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며 문득 너무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