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퇴하세요'→'나경원자녀의혹'…전선 넓히는 양측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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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힘내세요'→'나경원자녀의혹'→'조국 사퇴하세요'
조국 후보자 둘러싼 찬반 세력의 치열한 여론전쟁
조국 후보자 둘러싼 찬반 세력의 치열한 여론전쟁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지지자들과 조 후보의 임명을 반대하는 네티즌들의 기싸움이 온라인 상에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31일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나경원자녀의혹'이 키워드로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나경원자녀의혹'은 이날 오전에 이어 오후까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관심을 받았다.
'나경원자녀의혹'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이른바 '실검 띄우기 운동'을 펼치면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조국 힘내세요' '가짜뉴스 아웃' '조국 사퇴하세요' 등 조 후보자 임명 찬반 세력이 기싸움으로 온라인을 장악한 것과 같은 양상의 일환으로 보인다.
'나경원자녀의혹'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자 이번에는 '조국 사퇴하세요'가 다시 화제로 떠올랐다. 이는 지난 27일 '조국 힘내세요'로 조국 후보자 지지 세력이 그를 응원하자 반대 세력이 꺼낸 키워드다.
조국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네티즌들의 기싸움은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검색어 뿐만이 아니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까지 장악했다. 현재 조국 후보자 찬성 세력과 반대 세력이 올려둔 청원 게시물이 답변을 대기 중이다. 한 게시물은 조국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임용을 반대합니다'이고, 또 한 게시물은 '청와대는 저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드시 해주십시오'라는 게시물이다. 전혀 다른 내용이 나란히 답변을 대기 중인 경우는 드물다.
두 게시물 모두 아직 청원 종료가 많이 남은 상황이지만 20만 명이 훌쩍 넘은 청원 참석으로 답변이 필수인 청원이 됐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1일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나경원자녀의혹'이 키워드로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나경원자녀의혹'은 이날 오전에 이어 오후까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관심을 받았다.
'나경원자녀의혹'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이른바 '실검 띄우기 운동'을 펼치면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조국 힘내세요' '가짜뉴스 아웃' '조국 사퇴하세요' 등 조 후보자 임명 찬반 세력이 기싸움으로 온라인을 장악한 것과 같은 양상의 일환으로 보인다.
'나경원자녀의혹'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자 이번에는 '조국 사퇴하세요'가 다시 화제로 떠올랐다. 이는 지난 27일 '조국 힘내세요'로 조국 후보자 지지 세력이 그를 응원하자 반대 세력이 꺼낸 키워드다.
조국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네티즌들의 기싸움은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검색어 뿐만이 아니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까지 장악했다. 현재 조국 후보자 찬성 세력과 반대 세력이 올려둔 청원 게시물이 답변을 대기 중이다. 한 게시물은 조국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임용을 반대합니다'이고, 또 한 게시물은 '청와대는 저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드시 해주십시오'라는 게시물이다. 전혀 다른 내용이 나란히 답변을 대기 중인 경우는 드물다.
두 게시물 모두 아직 청원 종료가 많이 남은 상황이지만 20만 명이 훌쩍 넘은 청원 참석으로 답변이 필수인 청원이 됐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