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C 테라타워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선다. 연면적 24만9000㎡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았다. 강변북로와 맞닿아 있어 서울 접근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동대교와 잠실까지 바로 이어진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구리역도 인근에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나들목(IC)과 북부간선도로 구리IC가 가깝다.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개통하면 광역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별내역 교통도 호재로 꼽힌다.
지식산업센터에 시설 관리 시스템인 ‘오피스너’가 구축될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방문 차량 관리나 폐쇄회로TV(CCTV) 조회, 피트니스센터 및 카페테리아 예약 등을 할 수 있다. 사무자동화 플로어(OA Floor)도 지원된다.
층고를 6m로 해 개방감을 높였다. 수납공간과 다락 등을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호실에선 한강 조망도 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의중앙선 도농역 앞인 다산동 4056의 7에 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