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명품 발리, 배우 기은세와 함께 가을·겨울 컬렉션 디지털 캠페인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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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향기
스위스 구두 공방에서 시작된 발리는 168년 역사를 지닌 명품 브랜드다. 구두뿐 아니라 의복, 액세서리, 아이웨이를 아우르는 컬렉션을 내놓고 있다. 국내에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에서 발리를 들여와 선보이고 있다. 국내 매장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목동점 등 15곳에 있다.
기은세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조화
발리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 디지털 캠페인 모델로 배우 기은세를 내세웠다. 디지털 캠페인인 만큼 모델과 제품을 담은 화보는 온라인으로만 공개된다. 이번 디지털 캠페인은 발리 자넬(Janelle)의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기은세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담았다. 한섬이 발리 본사에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 한섬의 제안을 받은 발리 본사는 한국인 배우 기은세가 이번 시즌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글로벌 모델로 선정했다. 기은세가 등장하는 디지털 캠페인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캠페인에서 내세우는 메인 슈즈 제품은 자넬 슈즈 라인의 라이트 그레이 색상 제품인 ‘펌프스 구두’ ‘제이(Jay)’ 부츠, 레오파드 무늬의 ‘자넬 레오(Leo)’, 퀼트 무늬가 특징인 ‘자넬 퀼트(Qe)’ 등이다.
2017년 출시 이후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자넬 로퍼도 새롭게 선보인다. 자넬 로퍼는 발리 제품 중 대표적인 ‘머스트 해브(must have)’ 아이템으로 꼽힌다. 컬러와 디자인, 굽 높이 등 디자인에 세부적인 변화를 주면서 매년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어느 해의 디자인이든 시그니처 버클에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살렸다. 기은세가 화보에서 신은 심플한 플랫 스타일의 자넬 ‘펌프스 구두’는 라이트 그레이 색상과 블랙 색상 등 2종으로 출시됐다. 데일리 아이템으로 착용하기 좋다는 게 한섬 측 설명이다.
발리 특유의 레드 및 화이트 스트라이프 스트랩이 들어간 자넬 트렁크(Trunk) 구두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이 부츠는 측면에 자넬 버클을 장착해 디테일을 살렸다.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었다. 자넬 슈즈 제품 대부분은 뒤축을 접어 신을 수 있는 ‘바부슈(babouche)’ 스타일로 디자인돼 코디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멋을 낼 수 있다.
키라 백·해리엇 백도 눈길
발리의 이번 시즌 메인 가방 아이템은 ‘키라(Kyrah) 백’ 컬렉션이다. 유럽산 송아지 가죽을 이용한 제품으로 이탈리아에서 공정 작업을 거쳐 부드러운 질감을 살렸다. 백 상단의 플랩(flap)은 별도의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키라 컬렉션은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사이즈에 따라 미디움·스몰 2종, 색상으로는 라이트그레이·블랙·와인·누드 4종이다. 미디움 사이즈로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 스몰 사이즈로는 블랙·와인·누드 컬러 제품이 있다.
키라 백을 구매하면 플레인 가죽 스트랩과 자수가 새겨진 셰브론 무늬의 발리 스트라이프 스트랩 등 가방 본체에 탈부착이 가능한 2개의 스트랩을 준다. 하트 참(charm) 장식이 있는 키라 백은 발리의 스위스 하트 컬렉션 제품으로 출시됐다. 스위스 산맥의 전통 악기 카우벨의 하트 모양 장식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톡톡 튀는 디자인 때문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리엇(Harryet) 백’은 발리의 시그니처 백인 ‘세실(Cycle) 백’의 반달 디자인을 본뜬 게 특징이다. 지퍼로 가방을 여닫을 수 있는 버킷백 스타일이다. 해리엇 백은 상황에 따라 어깨에 걸치는 숄더 백 또는 몸통을 가로지르는 크로스백, 등에 메는 백팩으로 착용할 수 있다. 송아지 가죽 모델과 악어 가죽 모델 2종이 판매된다.
발리는 이밖에 이번 시즌 주요 아이템으로 자넬 백도 선보인다. 송아지 가죽 소재를 사용해 깔끔한 디자인에 금장 버클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게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는 퀼팅 디자인을 적용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기은세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조화
발리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 디지털 캠페인 모델로 배우 기은세를 내세웠다. 디지털 캠페인인 만큼 모델과 제품을 담은 화보는 온라인으로만 공개된다. 이번 디지털 캠페인은 발리 자넬(Janelle)의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기은세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담았다. 한섬이 발리 본사에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 한섬의 제안을 받은 발리 본사는 한국인 배우 기은세가 이번 시즌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글로벌 모델로 선정했다. 기은세가 등장하는 디지털 캠페인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캠페인에서 내세우는 메인 슈즈 제품은 자넬 슈즈 라인의 라이트 그레이 색상 제품인 ‘펌프스 구두’ ‘제이(Jay)’ 부츠, 레오파드 무늬의 ‘자넬 레오(Leo)’, 퀼트 무늬가 특징인 ‘자넬 퀼트(Qe)’ 등이다.
2017년 출시 이후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자넬 로퍼도 새롭게 선보인다. 자넬 로퍼는 발리 제품 중 대표적인 ‘머스트 해브(must have)’ 아이템으로 꼽힌다. 컬러와 디자인, 굽 높이 등 디자인에 세부적인 변화를 주면서 매년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어느 해의 디자인이든 시그니처 버클에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살렸다. 기은세가 화보에서 신은 심플한 플랫 스타일의 자넬 ‘펌프스 구두’는 라이트 그레이 색상과 블랙 색상 등 2종으로 출시됐다. 데일리 아이템으로 착용하기 좋다는 게 한섬 측 설명이다.
발리 특유의 레드 및 화이트 스트라이프 스트랩이 들어간 자넬 트렁크(Trunk) 구두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이 부츠는 측면에 자넬 버클을 장착해 디테일을 살렸다.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었다. 자넬 슈즈 제품 대부분은 뒤축을 접어 신을 수 있는 ‘바부슈(babouche)’ 스타일로 디자인돼 코디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멋을 낼 수 있다.
키라 백·해리엇 백도 눈길
발리의 이번 시즌 메인 가방 아이템은 ‘키라(Kyrah) 백’ 컬렉션이다. 유럽산 송아지 가죽을 이용한 제품으로 이탈리아에서 공정 작업을 거쳐 부드러운 질감을 살렸다. 백 상단의 플랩(flap)은 별도의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키라 컬렉션은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사이즈에 따라 미디움·스몰 2종, 색상으로는 라이트그레이·블랙·와인·누드 4종이다. 미디움 사이즈로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 스몰 사이즈로는 블랙·와인·누드 컬러 제품이 있다.
키라 백을 구매하면 플레인 가죽 스트랩과 자수가 새겨진 셰브론 무늬의 발리 스트라이프 스트랩 등 가방 본체에 탈부착이 가능한 2개의 스트랩을 준다. 하트 참(charm) 장식이 있는 키라 백은 발리의 스위스 하트 컬렉션 제품으로 출시됐다. 스위스 산맥의 전통 악기 카우벨의 하트 모양 장식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톡톡 튀는 디자인 때문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리엇(Harryet) 백’은 발리의 시그니처 백인 ‘세실(Cycle) 백’의 반달 디자인을 본뜬 게 특징이다. 지퍼로 가방을 여닫을 수 있는 버킷백 스타일이다. 해리엇 백은 상황에 따라 어깨에 걸치는 숄더 백 또는 몸통을 가로지르는 크로스백, 등에 메는 백팩으로 착용할 수 있다. 송아지 가죽 모델과 악어 가죽 모델 2종이 판매된다.
발리는 이밖에 이번 시즌 주요 아이템으로 자넬 백도 선보인다. 송아지 가죽 소재를 사용해 깔끔한 디자인에 금장 버클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게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는 퀼팅 디자인을 적용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