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될 것"
엠버는 1일 자신의 SNS에 "오늘부터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MeU들 영원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만나자. 감사하다"라고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엠버는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당시 에프엑스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2015년 4집 발표 이후 그룹 활동이 끊겨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 사이 엠버는 솔로로 활동함은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그는 지난달 열린 SM콘서트에서 루나, 크리스탈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에프엑스의 히트곡을 다수 불러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오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SM과의 이별을 알리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다음은 에프엑스 엠버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
Hi Everyone,
I would like to announce my contract with SM Entertainment has ended today and I have decided to part ways with the company. From the bottom of my heart, I’d like to thank everyone who believed in me and have been so patient with me all these years. I can’t wait to show you what’s in store in this next chapter of my career. Again and always, THANK YOU, love, peace, and boba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부터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 됐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MeU들 영원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만나요! 감사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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