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에 대한 국토부의 신규항공사 운항증명(AOC) 수검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종사자 교육훈련에 필요한 업무·훈련교범 규정을 가인가 받은 플라이강원이 오는 19일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실내수영장과 양양국제공항에서 현장수검을 받을 예정이다.
플라이강원 10월부터 국내선 취항…운항증명 수검 순조
현장수검에는 객실 승무원, 국토부 관계자, 플라이강원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가한다.

플라이강원은 현장수검을 끝으로 이달 중 운항증명 수검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10월부터 국내선, 12월부터는 국제선에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플라이 강원은 올해 항공기 3대를 도입하고 2022년까지 1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에 지상 2층, 연면적 2천956㎡ 규모로 조성 중인 플라이강원 본사 사옥도 이달 중 완공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