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센트레빌 경쟁률 570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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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전원 계약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센트레빌’(조감도)의 일반분양 물량이 570 대 1의 경쟁률 속에 완판됐다. 당첨자 10명이 모두 계약을 마침에 따라 예비당첨자는 한 명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반포센트레빌은 지난달 29일 정당계약을 완료했다. 당첨자 10명이 모두 계약했다. 10배수로 뽑은 예비당첨자들에겐 한 가구도 돌아가지 않았다. 동부건설이 반포동 현대아파트를 헐고 다시 짓는 아파트다. 재건축 후에도 총 가구 수가 108가구인 소규모 단지다. 이번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82㎡A 4가구, 82㎡B 6가구 등 총 10가구에 불과했다.
일반분양 물량이 30가구 미만이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없이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가 아니라 자체 홈페이지에서 청약을 받았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5700여 명이 청약 신청을 했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새 아파트 몸값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반포센트레빌은 지난달 29일 정당계약을 완료했다. 당첨자 10명이 모두 계약했다. 10배수로 뽑은 예비당첨자들에겐 한 가구도 돌아가지 않았다. 동부건설이 반포동 현대아파트를 헐고 다시 짓는 아파트다. 재건축 후에도 총 가구 수가 108가구인 소규모 단지다. 이번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82㎡A 4가구, 82㎡B 6가구 등 총 10가구에 불과했다.
일반분양 물량이 30가구 미만이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없이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가 아니라 자체 홈페이지에서 청약을 받았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5700여 명이 청약 신청을 했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새 아파트 몸값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