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號 금융위' 이번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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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보고서 2일 채택
조국 사모펀드 논란·가계부채
제3 인터넷은행 인가 등 숙제
조국 사모펀드 논란·가계부채
제3 인터넷은행 인가 등 숙제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어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사진)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청문회에서 은 후보자의 결격 사유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게 여야의 공통된 견해다. 이르면 이번주 중 문재인 대통령이 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 후보자는 금융시장 안정, 제3인터넷은행 인가, 가계부채 연착륙 등 굵직한 이슈를 해결해야 한다. 우선 한국과 일본 간 무역전쟁으로 피해 우려가 있는 기업에 대한 각종 금융 지원책을 서둘러 집행할 계획이다.
한 차례 무산된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절차는 다음달 재개된다. 10월 10∼15일 예비 인가 신청을 받고, 신청일로부터 60일 안에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