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생애자산관리대상…大賞에 국민은행
국민은행(행장 허인·사진)이 ‘2019 한경 생애자산관리대상’을 받는다. 한국FP학회(회장 박광수 동의대 교수)는 지난 8월 29일 생애자산관리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국민은행을 대상(금융감독원장상) 수상회사로 선정했다.

생애자산관리대상은 금융소비자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은 금융회사에 주어진다. 올해는 금융권의 키워드가 ‘디지털금융 혁신’인 점을 고려해 생애자산관리 관점에서 금융회사의 디지털금융 강화 노력을 중점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현자 서울대 교수는 “국민은행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특화 상품 및 서비스를 갖춰 금융소비자가 인터넷과 모바일로 편리하게 생애자산관리를 할 수 있게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소비자들이 자산을 형성·축적하는 시기에는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지원하고 은퇴기엔 건강 등 비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점이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4일 오후 3시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장경영 한경 생애설계센터장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