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화장치·미터기 불량…부산시, 기준 위반 택시 106건 적발
부산시는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 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법인택시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벌여 관련 기준을 위반한 사례 106건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등화장치 부적합 사례가 20건으로 가장 많았다.

미터기 봉인 불량과 등록번호판 관리 소홀 사례도 각각 13건과 12건 적발됐다.

안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타이어 관리 미흡 사례도 11건에 달했으며, 자체 관리 소홀도 10건이나 됐다.

나머지는 택시운전자격증명 관리 소홀, 좌석 안전띠 관리 소홀 등이었다.

부산시는 위반 사업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개선 명령을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