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3일 타결했다. 노사는 2011년 이후 8년 만에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지었다. 노사 합의안엔 기본급 4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50%+30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오른쪽)과 하부영 노조위원장이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임단협 조인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