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이터널스' 앞서 '말레피센트2'…극강 싱크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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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디즈니 측은 영화 '말레피센트2' 스틸을 공개했다. 전작으로 전 세계 7억5000만 달러 흥행 신화를 일으킨 안젤리나 졸리 뿐 아니라 엘르 패닝, 미셸 파이퍼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의 모습을 선보여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안젤리나 졸리는 앞서 카리스마 넘치는 마녀 말레피센트 역을 맡아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여기에 오로라 역을 맡은 엘르 패닝 역시 다시 한 번 출연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기품있는 잉그리스 여왕 역엔 할리우드 명배우 미셸 파이퍼가 새롭게 합류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전작에서 '말레피센트=졸리'라는 공식을 탄생시킬 만큼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안젤리나 졸리는 '말레피센트'를 단순한 빌런 캐릭터가 아닌 극의 깊이를 더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시킨 전편에 이어 더욱 강력해진 능력과 다채로운 비주얼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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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패닝은 '말레피센트' 오로라 역을 통해 하이틴 스타에서 나아가 폭넓고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베테랑 배우로 성장했다. 올해 칸 국제 영화제에서는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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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말레피센트2'는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국내에서 300만 관객을 동원한 요아킴 뢰닝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았다. 요아킴 감독의 전두 지휘 아래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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