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스마트시티·도시재생…부동산시장 최신 트렌드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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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9
더 풍성해진 부동산 박람회
집코노미선 무료 부동산 콘서트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9
더 풍성해진 부동산 박람회
집코노미선 무료 부동산 콘서트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5일부터 사흘간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부동산 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REK) 2019’가 열린다. 올해 5회째인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과 베트남을 포함해 세계 10여 개국의 개발·분양업체, 건설회사, 공공기관 등 112개사가 참여해 2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출품한다. 최신 부동산 분양상품부터 프롭테크(부동산에 정보기술 등을 접목한 신산업 분야),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 전문가들이 짚어주는 부동산 전망
박람회 기간에 한국경제신문사가 운영하는 부동산 플랫폼 ‘집코노미’에서 무료 ‘부동산 콘서트’가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분양가 상한제 이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 박람회 첫날인 5일에는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부동산 시장 전망으로 유명한 이상우 익스포텐셜 대표는 하반기 주택시장을 설명한다.
6일에는 조영광 대우건설 연구원이 빅데이터로 분석한 아파트 시장에 대해 강연하고, 민경남 KN프로퍼티즈 대표는 손해 보지 않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법을 소개한다. 7일에는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이 ‘부동산 가치투자의 정석’을 주제로 강의하고, 김종률 김종률아카데미 대표가 ‘뉴스로 하는 소액 단기 토지투자’를 소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강은현 EH경매연구소 대표는 부동산 경매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원종훈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세무팀장은 1주택자의 절세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남성태 집펀드 대표와 김윤수 빌사남 대표는 프롭테크에 대해 소개한다.
신기술 목조주택, 프롭테크 등 소개
이번 박람회 전시장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대형 건설회사·디벨로퍼가 참여하는 프리미엄관과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레저형 부동산 신상품을 소개하는 신상품 전시관, 부동산IT 프롭테크, 도시재생 사업 등을 전시하는 특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부동산 프롭테크 특별관에서는 가상현실(VR) 모델하우스 및 스마트홈 등 첨단 정보기술(IT)과 부동산산업 간 최신 융합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역점 사업을 내놓는다. 전라북도 강원도 새만금청 태백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SH 등이 각자가 개발 중인 산업단지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공개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부동산 프롭테크 업체들도 참가했다. 지오플래닝은 분양정보 앱(응용프로그램) ‘까까조’의 2차 버전을 소개하고, 다온경매는 경기 시흥 장현지구 등 수도권 3기 신도시 주요 투자처 컨설팅에 나선다.
유럽형 감성의 신개념 친환경 목조주택인 에이프레임(A-frame)도 첫선을 보인다. 에스토니아 아브레임사가 개발한 이 주택은 시공 과정이 단순하고 비용이 저렴한 데다 건축주가 직접 지을 수 있어 영국 호주 미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드렉 쿨켑트(Indrek Kuldkepp) 에스토니아 아브레임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설명회를 통해 상품을 소개한다.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의 해외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외국 부동산업체의 참가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는 10개국 업체가 20여 개 프로젝트를 출시하고 한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분양경쟁을 벌인다. 세빌스베트남은 이번 박람회에서 호찌민·하노이·다낭 등 베트남 현지 부동산 상품과 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노주식회사는 아파트, 호텔, 쇼핑몰 등을 개발하는 미얀마 ‘양곤 이노시티’ 프로젝트 투자설명회를 한다.
국내외 거물급 인사 총출동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경부동산연구소·집코노미·CCIM코리아·CPM코리아 등이 공동 주관한다. 5일 개막식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가 총출동한다. 김현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안충환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응우옌부뚜 베트남 대사,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국내외 정·관계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외 건설부동산 단체 대표들도 참가해 국제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하워드 푸어스트 미국 노스텍사스 CCIM협회장,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김용남 CCIM한국협회장, 박용현 한국공인부동산중개협회장, 지태용 세계부동산연맹한국협회장, 강철희 한국건축가협회장, 윤선화 한국씨피엠협회장, 이형주 건설주택포럼 회장 등이다.
개막식 날 오후에는 정부의 역점 사업인 ‘도시재생’을 주제로 콘퍼런스도 열린다. 도시재생 진행 상황과 성공을 위한 미래 과제를 두고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등이 토론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박람회 기간에 한국경제신문사가 운영하는 부동산 플랫폼 ‘집코노미’에서 무료 ‘부동산 콘서트’가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분양가 상한제 이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 박람회 첫날인 5일에는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부동산 시장 전망으로 유명한 이상우 익스포텐셜 대표는 하반기 주택시장을 설명한다.
6일에는 조영광 대우건설 연구원이 빅데이터로 분석한 아파트 시장에 대해 강연하고, 민경남 KN프로퍼티즈 대표는 손해 보지 않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법을 소개한다. 7일에는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이 ‘부동산 가치투자의 정석’을 주제로 강의하고, 김종률 김종률아카데미 대표가 ‘뉴스로 하는 소액 단기 토지투자’를 소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강은현 EH경매연구소 대표는 부동산 경매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원종훈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세무팀장은 1주택자의 절세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남성태 집펀드 대표와 김윤수 빌사남 대표는 프롭테크에 대해 소개한다.
신기술 목조주택, 프롭테크 등 소개
이번 박람회 전시장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대형 건설회사·디벨로퍼가 참여하는 프리미엄관과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레저형 부동산 신상품을 소개하는 신상품 전시관, 부동산IT 프롭테크, 도시재생 사업 등을 전시하는 특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부동산 프롭테크 특별관에서는 가상현실(VR) 모델하우스 및 스마트홈 등 첨단 정보기술(IT)과 부동산산업 간 최신 융합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역점 사업을 내놓는다. 전라북도 강원도 새만금청 태백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SH 등이 각자가 개발 중인 산업단지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공개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부동산 프롭테크 업체들도 참가했다. 지오플래닝은 분양정보 앱(응용프로그램) ‘까까조’의 2차 버전을 소개하고, 다온경매는 경기 시흥 장현지구 등 수도권 3기 신도시 주요 투자처 컨설팅에 나선다.
유럽형 감성의 신개념 친환경 목조주택인 에이프레임(A-frame)도 첫선을 보인다. 에스토니아 아브레임사가 개발한 이 주택은 시공 과정이 단순하고 비용이 저렴한 데다 건축주가 직접 지을 수 있어 영국 호주 미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드렉 쿨켑트(Indrek Kuldkepp) 에스토니아 아브레임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설명회를 통해 상품을 소개한다.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의 해외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외국 부동산업체의 참가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는 10개국 업체가 20여 개 프로젝트를 출시하고 한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분양경쟁을 벌인다. 세빌스베트남은 이번 박람회에서 호찌민·하노이·다낭 등 베트남 현지 부동산 상품과 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노주식회사는 아파트, 호텔, 쇼핑몰 등을 개발하는 미얀마 ‘양곤 이노시티’ 프로젝트 투자설명회를 한다.
국내외 거물급 인사 총출동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경부동산연구소·집코노미·CCIM코리아·CPM코리아 등이 공동 주관한다. 5일 개막식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가 총출동한다. 김현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안충환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응우옌부뚜 베트남 대사,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국내외 정·관계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외 건설부동산 단체 대표들도 참가해 국제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하워드 푸어스트 미국 노스텍사스 CCIM협회장,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김용남 CCIM한국협회장, 박용현 한국공인부동산중개협회장, 지태용 세계부동산연맹한국협회장, 강철희 한국건축가협회장, 윤선화 한국씨피엠협회장, 이형주 건설주택포럼 회장 등이다.
개막식 날 오후에는 정부의 역점 사업인 ‘도시재생’을 주제로 콘퍼런스도 열린다. 도시재생 진행 상황과 성공을 위한 미래 과제를 두고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등이 토론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