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기업인협의회, 10개 기관·단체에 쌀 3000㎏ 전달
천안시기업인협의회(회장 문필해)는 추석을 앞두고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대한적십자사 천안봉사관 등 10개 기관·단체에 쌀 3000㎏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충남 천안의 삼진정공(회장 어진선)은 지난 7월 창립 46주년을 맞아 쌀을 협의회에 기탁했다. 어진선 회장은 “46주년을 맞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쌀을 후원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매년 창립 기념일에 쌀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윤종환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상임부회장은 “오히려 경기 불황에 지역 기업인들의 이웃사랑 정신이 더욱 빛을 발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과 회원사들의 권익 대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