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 별과 함께 쏟아져 내리는 초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폭포'를 선보이며 글로벌 관람객의 눈도장을 찍었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엿새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과 가전들을 대거 선보인다.

3799제곱미터(약 1420평)에 달하는 LG전자의 대규모 부스는 전시회 개막일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특히 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초대형 올레드 폭포'에 관람객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LG전자는 휘어지는(flexible, 플렉서블) 올레드 사이니지(광고판) 260장을 이어 붙여 초대형 올레드 폭포 조형물을 만들었다. 돌비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입체적인 사운드를 더했다. 별이 가득한 우주, 물이 쏟아져 내리는 폭포 등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LG전자는 IFA 기간 동안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단독 전시관(18홀)에서 △거주 공간에 인공지능(AI)으로 새로운 가치를 담은 'LG 씽큐 홈' △올레드 TV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프리미엄 생활가전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 별과 함께 쏟아져 내리는 초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폭포'를 선보이며 글로벌 관람객의 눈도장을 찍었다.(사진=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베를린=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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