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이날 오전 6시께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 비상 회의를 열었다.
시는 급경사지 15개소와 대형공사장 58개소, 개발행위 허가지 59개소 등 재해취약지역 197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인명피해와 차량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해서도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을 책임자로 지정해 상황에 대비 중이다.
국가어항과 지방어항 등 10개 어항을 보유한 화성시도 수산시설 비상대책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선박을 육상으로 인양하거나 내·해수면 안전지역으로 옮겨 배끼리 결박했다고 전했다.
조난 구조용으로 화성시어업지도선을 대기시켰다.
안산시와 시흥시도 선박 등 결박조치를 하고 항만 시설을 예찰하는 등 태풍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37m(시속 133㎞)에 이른다.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서북서쪽 약 110㎞ 해상에 닿을 것으로 보인다.
이때 해안지역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40∼50m, 내륙지역은 초속 25∼35m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