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사진=연합뉴스
조국/사진=연합뉴스
'검찰개혁공수처설치'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왔다.

7일 오후 3시20분 기준으로 온라인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검찰개혁공수처설치'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검찰이 조국 후보자 부인 동양대 정경심 교수를 기소하자 조국 후보자를 지지자들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검찰개혁공수처설치'의 키워드를 띄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조 후보자의 부인 동양대 정경심 교수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했다.

고발인 조사는 물론 피의자 조사도 없이 압수수색 사흘만에 전격 기소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한편, 조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검색어 띄우기 운동을 벌인 것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됐다.

'조국 힘내세요', '가짜뉴스아웃', '한국언론사망', '보고싶다청문회' '보고있다정치검찰' '일본불매조국수호' 등의 검색어가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