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태풍 '링링'에도 버스 몰던 30대 운전기사…잠시 쉬려다 참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13호 태풍 '링링'이 수도권을 강타한 7일 인천에서 30대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강풍에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숨졌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께 인천시 중구 인하대병원 주차장 인근 한진택배 건물의 담벼락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A(38)씨가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인하대병원의 직원 전용 주차장 입구로 시내버스가 회차하는 지점이다.

    경찰은 A씨가 잠시 쉬려고 회차 장소인 이면도로에 시내버스를 정차한 뒤 내렸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천에서는 숨진 A씨 외에도 B(42)씨 등 5명이 강풍으로 인해 다쳤으며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모두 399건의 피해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태풍 '링링'에도 버스 몰던 30대 운전기사…잠시 쉬려다 참변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역대 5위급' 강풍 동반한 링링…서울서 제주까지 피해 속출

      보령서 강풍에 3명 사상…아파트 지붕·건물 외벽 유리 바람에 날아가공항철도 단전·인천대교 차량 통제…목포 해상크레인 파도에 떠밀려초속 52.5m의 역대 5위급 강풍을...

    2. 2

      인천공항 연결 교량들 통제…승객들 비행기 놓칠까 '발동동'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영향으로 7일 인천국제공항과 연결하는 교량들이 잇따라 통제되고 공항철도가 지연 운행하면서 공항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이날 오후 2시 50분께 인천시 연수구...

    3. 3

      태풍에 정전…제주 넙치 2만여 마리 폐사

      항만 시설과 정박 어선에도 피해 잇따라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제주지역 양식장 넙치 2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7일 서귀포시청에 따르면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양식장에 정전이 발생해 산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