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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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5위급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전국 16만여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나 하루 만에 거의 다 복구됐다.

한국전력은 태풍 발생 이튿날인 8일 오전 7시 현재 16만1646가구가 정전을 경험했고 이 중 16만1192가구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복구율은 99%다. 한전은 협력업체 1734명을 포함해 7875명이 비상 근무 중이다.

링링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크에 상륙해 북상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3시께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어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특보는 전날 오후 9시 모두 해제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