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디팰리스, 서울 광화문 한복판 호텔급 주상복합
서울의 핵심 업무지역인 광화문 한복판에 고급 주상복합단지인 ‘덕수궁 디팰리스’가 이달 공급된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118~234㎡ 아파트 58가구와 전용면적 41~129㎡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원룸(스튜디오)부터 스리베드룸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선보인다.

광화문·시청 일대를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다. 외국계 금융회사와 대기업 본사가 단지 주변에 모여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덕수초, 창덕여중, 이화여고, 이화여자외고 등이 가깝고 강북삼성병원과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쉽게 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있다. 단지에서 덕수궁, 경희궁, 정동공원 등도 조망된다.

단지 내에서는 입주민을 위한 호텔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음식물쓰레기 처리, 이불 및 타월 교체 등 호텔식 하우스 키핑 서비스와 안내데스크, 발레파킹, 우산 및 우비 렌털 등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전문 클리닝 업체가 주기적으로 유리창, 카펫, 주방 등의 청소와 차량 관리를 해준다.

시행은 덕수궁PFV가,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다. 아파트는 지난 2일부터 선착순 분양을 받고 있으며 오피스텔은 10~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틀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42 성곡미술관 내부에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