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강채영, 월드컵 파이널 개인·혼성 단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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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영은 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개인 결승에서 대만의 탄야팅을 세트 점수 6-4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강채영이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혼성 단체에서도 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호흡을 맞춰 러시아를 6-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채영은 대한양궁연맹과 인터뷰에서 "처음 참가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진은 남자부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네덜란드의 판덴베르흐 셰프에 1-7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