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생애 첫 작품, 부족함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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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종영 소감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한 옹성우가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열여덟 청춘들의 눈부신 변화와 뜨거운 성장을 그렸다. 기존 학원물과 차별화된 감성 청춘물로 진가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옹성우는 최준우 역을 연기했다. 누구보다 담대한 아이로 느리고 태평한 듯 보이는 인물. 모두가 숨차게 뛰어가도 혼자서만 천천히 걸어가는 아이, 다섯 살 때 부모가 이혼해 아버지는 떠났고 엄마와 둘이 살아온 인물로 그려졌다.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인 옹성우는 "생애 첫 작품에 임하면서 많은 부족함을 느끼고, 부끄럽다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종영을 앞두고 돌아보니 이런 감정들까지도 모두 소중하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이 감정을 통해 저 역시 준우처럼 앞으로 더욱 '성장'하리라는 희망을 얻었다"며 "좋은 분들을 만나서 행복했다. 저의 새로운 시작점에서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이 돼준 '열여덟의 순간' 식구들과 팬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옹성우는 깊이 있는 눈빛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복잡한 내적 변화를 세밀하게 표현했다. 유수빈 역 김향기와 첫사랑 케미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열여덟 순간'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영 중이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열여덟 청춘들의 눈부신 변화와 뜨거운 성장을 그렸다. 기존 학원물과 차별화된 감성 청춘물로 진가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옹성우는 최준우 역을 연기했다. 누구보다 담대한 아이로 느리고 태평한 듯 보이는 인물. 모두가 숨차게 뛰어가도 혼자서만 천천히 걸어가는 아이, 다섯 살 때 부모가 이혼해 아버지는 떠났고 엄마와 둘이 살아온 인물로 그려졌다.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인 옹성우는 "생애 첫 작품에 임하면서 많은 부족함을 느끼고, 부끄럽다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종영을 앞두고 돌아보니 이런 감정들까지도 모두 소중하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이 감정을 통해 저 역시 준우처럼 앞으로 더욱 '성장'하리라는 희망을 얻었다"며 "좋은 분들을 만나서 행복했다. 저의 새로운 시작점에서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이 돼준 '열여덟의 순간' 식구들과 팬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옹성우는 깊이 있는 눈빛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복잡한 내적 변화를 세밀하게 표현했다. 유수빈 역 김향기와 첫사랑 케미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열여덟 순간'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영 중이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