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6일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슬로건을 ‘60년 롯데건설! 세계로, 미래로!’로 정했다.

롯데건설은 1959년 평화건업사로 출발했다. 1979년 우진건설과 평화건업사를 인수하면서 롯데건설로 사명을 바꿨다. 경부고속도로, 삽교천 방조제, 요르단 알카트라나 발전소 등 국내외에서 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2014년 베트남에서 롯데센터 하노이(65층·272m)를 준공한 데 이어 2017년 서울 송파구에 국내 최고 높이(123층·555m) 롯데월드타워를 준공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대표 종합건설업체로 발돋움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