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체육관은 1972년 건립됐으나 40년이 넘으면서 시설이 낡아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가평군 등의 지원으로 새로 지었다.
처음 건립됐을 때부터 '가이사'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가평고의 전신은 '가이사 중학원'(중학교+고등학교)이다.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미군 제40사단 장병들이 성금을 걷어 만들었다.
가평 주민들이 '카이저'를 '가이사'로 불렀기 때문이다.
가이사 중학원은 1972년 현재의 가평중과 가평고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이때 건립된 체육관에 카이저 하사의 이름을 붙였다.
이 같은 인연으로 미군 참전용사들은 매년 가평을 방문해 가평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신축된 체육관은 지상 2층, 전체면적 1천885㎡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사무실, 운동부훈련장, 휴게실, 다목적실이,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 방송실 등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