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진전없는 규제완화…유전자검사株 '울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크로젠 5년來 최저 수준
    테라젠이텍스 등도 주가 급락
    바이오주가 최악의 조정을 딛고 반등을 시도 중인 가운데 소비자 의뢰 유전자검사(DTC) 관련 종목들이 여전히 맥을 못 추고 있다. 당초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정부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투자심리가 급랭했다는 분석이다.

    진전없는 규제완화…유전자검사株 '울상'
    9일 코스닥시장에서 마크로젠은 2만3800원에 마감했다. 올 들어 18.77% 하락했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마크로젠은 DTC 규제 완화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실증특례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대상에 뽑혀 크게 올랐다. 하지만 이후 규제 완화가 제대로 추진되지 않으면서 주가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주가는 최근 5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한국에서 DTC는 피부미용, 탈모 등 웰니스(신체와 정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와 관계 깊은 12가지만 할 수 있도록 규제를 받고 있다. 정부는 규제 완화를 위해 상반기에 규제 샌드박스와 시범사업 참가 신청을 받았다.

    마크로젠, 테라젠이텍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랩지노믹스, 디엔에이링크 등이 신청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사업 승인권을 가진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문턱을 한 곳도 통과하지 못했다.

    이 여파로 다른 기업 주가도 하반기 들어 고꾸라졌다. 올 들어 지난 9일까지 관련 기업 주가 등락률은 테라젠이텍스 -30.86%, 랩지노믹스 -29.08%, 디엔에이링크 -18.22% 등이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KBIC 2019] 마크로젠 "글로벌 지놈 프로젝트는 큰 기회 될 것"

      “유럽 아시아 등의 연구소에 유전체 분석 장비를 더 보강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에는 글로벌라이제이션 플랜이 완성될 것이다.”양갑석 마크로젠 대표는 지난달 말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lsq...

    2. 2

      8월 외국인 韓주식 2.6조원 내던졌다…삼성전자가 반 이상

      지난달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규모는 2조6000여억원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컸다. 그 중 절반은 삼성전자였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8월 중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2조2928억원, 3152억원...

    3. 3

      JP모건 "주식매수 시점 곧 온다…증시 연말까지 회복"

      세계 최대 투자은행(IB) JP모건체이스는 주식시장에 곧 매수 시기가 돌아올 것으로 전망했다.JP모건은 27일(현지시간) 투자자 노트에서 글로벌 주가가 다음 달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연말까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