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주차차량 잇단 강력접착제 손괴…연쇄 범죄는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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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주차 차량에 접착 물질을 뿌려 차량을 훼손하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다.
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원룸 주차 차량에 강력접착제로 추정되는 물질이 뿌려진 채 발견돼 60대 차주가 경찰에 신고했다.
차주는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께 승용차를 주차해놨는데, 다음날 강력접착제로 추정되는 액체가 차량 앞부분과 유리창에 흩뿌려져 굳어 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누군가 고의로 접착물질을 뿌렸는지 수사해, 범인을 검거하면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1시께 광주 북구 경열로의 한 원룸 주차장에서 외제차량에 시멘트나 페인트로 추정되는 접착 성분 물질이 뿌려진 채 발견됐다.
접착물질이 차량에 들러붙어 수리비가 약 700만원 드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2차례 진행하고, 주변 탐문 수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관내에서 접착물질을 차량에 뿌리는 범죄가 연이어 발생했지만, 발생 장소나 범행 수법이 달라 연쇄 범죄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원룸 주차 차량에 강력접착제로 추정되는 물질이 뿌려진 채 발견돼 60대 차주가 경찰에 신고했다.
차주는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께 승용차를 주차해놨는데, 다음날 강력접착제로 추정되는 액체가 차량 앞부분과 유리창에 흩뿌려져 굳어 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누군가 고의로 접착물질을 뿌렸는지 수사해, 범인을 검거하면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1시께 광주 북구 경열로의 한 원룸 주차장에서 외제차량에 시멘트나 페인트로 추정되는 접착 성분 물질이 뿌려진 채 발견됐다.
접착물질이 차량에 들러붙어 수리비가 약 700만원 드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2차례 진행하고, 주변 탐문 수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관내에서 접착물질을 차량에 뿌리는 범죄가 연이어 발생했지만, 발생 장소나 범행 수법이 달라 연쇄 범죄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