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소재주 중 안정적 실적 성장 기대"-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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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10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소재주 중 가장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3분기 매출액은 1993억원, 영업이익은 56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특수가스 가격 인하에도 반도체 성수기 진입으로 물량은 약 1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의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라인 축소에 따른 물량 감소분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동률 증가 물량으로 상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자회사를 통한 소재 다변화가 SK머티리얼즈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SK에어가스는 고객사의 신규 팹 완공으로 인한 물량 확대가 예상되며 SK트리캠도 캡티브 고객 중심 물량 확대로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2020년에는 고선택비 인산계 에쳔트와 불화수소 가스(HF)로 제품 다변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HF의 국내 시장규모는 동사의 이익규모 대비 크지 않으나 국산화와 자체 개발을 통한 제품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3분기 매출액은 1993억원, 영업이익은 56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특수가스 가격 인하에도 반도체 성수기 진입으로 물량은 약 1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의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라인 축소에 따른 물량 감소분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동률 증가 물량으로 상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자회사를 통한 소재 다변화가 SK머티리얼즈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SK에어가스는 고객사의 신규 팹 완공으로 인한 물량 확대가 예상되며 SK트리캠도 캡티브 고객 중심 물량 확대로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2020년에는 고선택비 인산계 에쳔트와 불화수소 가스(HF)로 제품 다변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HF의 국내 시장규모는 동사의 이익규모 대비 크지 않으나 국산화와 자체 개발을 통한 제품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