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추석 연휴 대책 발표...구간연장·임시열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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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인천공항1터미널역 직통열차 승강장 모습. 공항철도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909/01.20481072.1.jpg)
공항철도는 명절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 증가로 전년 추석 대비 이용객이 10.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석 연휴 후반기인 13∼16일에는 중국 중추절(9.13∼15), 일본 경로의 날(9.16)이 겹치면서 인천공항 입국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인천공항 1,2터미널역 이용객이 전년대비 19.7% 증가할 것으로 공항철도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는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연장, 서울역까지 운행한다. 종착역 도착시각은 오전 0시57분이다. 추가된 임시열차 2편성은 0시 30분, 오전 1시 15분에 출발해 각각 서울역 오전 1시 37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오전 2시 10분에 도착한다.
서울역에서는 0시 정각에 출발해 검암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종착역 도착시각은 오전 1시 7분이다. 추가된 임시열차 2편성은 오전 0시40분,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각각 인천공항2터미널역 오전 1시 47분, 검암역 오전 1시 45분에 도착한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