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골든레이 화물선 韓선원 구조 다행…美 해안경비대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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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0일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이 전원 구조된 것과 관련, "초조함 속에 선원들의 생사를 기다렸을 가족들과 기쁨과 축하의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 아침 청와대는 '천만다행입니다',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로 하루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초조해하던 터에 들려온 전원 구조 소식이어서 모두 깊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며 "41시간 동안 어둡고 폐쇄된 공간에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버텨준 선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가족들 곁으로 살아 돌아와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무엇보다 사고에 발 빠르게 대응해 준 미 해안경비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차갑고 어두운 바닷속에서 그들의 손은 생명의 손이었고, 내 가족의 목숨을 살린 은인의 손이다.
그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 아침 청와대는 '천만다행입니다',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로 하루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초조해하던 터에 들려온 전원 구조 소식이어서 모두 깊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며 "41시간 동안 어둡고 폐쇄된 공간에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버텨준 선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가족들 곁으로 살아 돌아와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무엇보다 사고에 발 빠르게 대응해 준 미 해안경비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차갑고 어두운 바닷속에서 그들의 손은 생명의 손이었고, 내 가족의 목숨을 살린 은인의 손이다.
그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