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2023년 전국체전 주 경기장으로 쓸 종합운동장을 신축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시 구산동 김해운동장 옆에 국비와 지방비 1천558억원을 들여 2023년 10월 전국체전 전까지 종합운동장을 새로 짓는다.

축구, 육상 경기를 할 수 있는 새 종합운동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만3천여㎡다.

1만5천명을 수용한다.

체육시설 외에 문화센터, 키즈카페, 북카페 등 문화시설과 클라이밍, 볼링, 탁구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갖춰 경기가 없는 날에도 활용할 수 있다.

김해시는 종합운동장 외에 동부권에는 활천동 체육관, 중부권에는 내외동체육관, 서부권에는 율하체육공원, 북부권에는 진영스포츠센터 등 12개 체육시설을 전국체전을 앞두고 완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